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 조곡동 철도마을 게스트하우스 '기적소리'가 10일 문을 열었다.
지난 2014년 지역발전위원회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응모, 선정된 기적소리는 국비, 시비 등 총 10억여원을 들여 2층 규모의 철도복합문화시설로 탄생했다.
1층 마을역사박물관은 철도 관련 물품 전시 등을 추가해 7월에 개최 예정인 철도마을축제에 맞춰 오픈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19년까지 추진하게 될 철도관사 리모델링, 철도팩토리 조성, 전망대 신축 등 마을의 관광자원화사업과 연계해 철도관광마을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