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지만 외국인 매도세 탓에 10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2% 떨어진 22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한때 236만1000원까지 올라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하지만 이후 외국인들이 차익 시현에 나서면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은 지난달 21일부터 이틀을 제외하고 삼성전자를 순매수해왔지만 이날은 239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관련기사삼성전자,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3' 국내 출시(종합) 매도 상위 창구에도 HSBC와 모건스탠리, UBS, 골드만삭스 등 외국계가 올랐다. #갤럭시S8 #반도체 #삼성전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