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교육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12일 교육은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각각 7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교육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에서 직접생산확인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실태조사원 300여명이 양일중 하루를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올해 하반기 시행예정인 ‘수주후 직접생산확인 모니터링 제도’에 대한 강의가 이뤄진다.
이외에도 △직접생산확인제도 주요 개정 내용 △중소기업판로지원을 위한 법·규정 △개인정보보호법 △공공구매종합정보망 활용 △실태조사원의 청렴제고를 위한 청탁금지법 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직접생산확인을 통한 공공 구매시장은 17조원 규모(2015년 기준)로서 국내 중소제조업체가 장기 내수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증대를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구매시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직접생산확인을 위해 실태조사원의 전문역량과 청렴성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