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2017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수가 증가하는 동시에 고립감, 외로움을 유발하는 노인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민간기업 및 단체가 협업해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에는 지난 8일 11차 업무협약까지 총 120개사가 참여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주제로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독거노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외에도 여러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