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K-POP'에 한정하지 않고 부산의 공연, 문화, 한류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17 BOF'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와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부산의 문화 콘텐츠를 관광자원화 시키고,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부산의 작품을 발굴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는 우수 공연 콘텐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공공예술, 부산의 한류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부분 등 3개 분야로 확대 선발한다. 지원금액도 총 1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되어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모는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이번 공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2시, 부산문화재단(감만동 소재) 배움방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활동 문화예술인, 관련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17.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소개 및 2017. BOF'메이드 인 부산'의 사업계획 설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및 단체뿐 아니라 시민 참여형 예술프로젝트, 한류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 및 단체도 참여가능하며 별도의 신청없이 참가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원아시아페스티벌사업단으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아시아 NO.1 한류축제를 지향하는 2017.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0일간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