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울주군보건소는 다음 달 14일까지 6주 동안 '뇌졸중 기능훈련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엔 의료 소외계층인 뇌졸중 재가 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춘해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팀과 봉사학생 20명이 보건소에서 1대 1 근육 이완 스트레칭, 신체균형조절 훈련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퇴원 후 의료사각지대에 노출된 재가 뇌졸중장애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해 신체기능회복 및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