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1분기 영업손실 17억원 기록

2017-05-1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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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조이맥스는 10일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 약 71억원, 영업손실은 약 1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조이맥스는 1분기 기존 인기 게임들의 꾸준한 업데이트로 비교적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으나, 모바일게임 매출의 감소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이맥스는 최근 모바일게임 '에어로 스트라이크'와 '마이 리틀 셰프'를 포함,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에서 개발한 에브리타운 IP 기반 퍼즐게임 '에브리타운 스윗'을 정식 출시했다. 이에 따리 신규 매출원이 확보되는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모바일게임 '캔디팡' 후속작 '캔디팡2(가칭)'가 글로벌 버전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윈드러너' IP를 활용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중국 유원 게임이 개발 중인 '실크로드 온라인' 모바일게임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조이맥스 관계자는 "올 한해 준비 중인 다양한 게임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매출 증가와 기업 가치를 상승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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