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나이트 온라인’, 북미·유럽 서비스 연장 계약 체결

2017-05-10 11:14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엠게임은 ‘나이트 온라인’의 북미, 유럽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게임카페서비스와 서비스 연장을 위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지 퍼블리셔인 게임카페서비스는 오는 2019년까지 2년간 ‘나이트 온라인’의 북미와 터키를 포함한 유럽 지역, 글로벌 플랫폼 스팀 서비스를 이어간다.

’나이트 온라인’은 2004년 북미와 유럽 지역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줄곧 터키에서 온라인게임 인기 순위 3위 안에 들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난해 1월 글로벌 플랫폼 스팀에 출시한 이후 3주만에 누적 매출 130만불을 기록했다. 올해 1월 미국과 터키 지역 신규 서버를 오픈하고 13일 만에 누적 매출 100만불을 달성하는 등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션리 게임카페서비스 대표는 “북미와 유럽은 물론 스팀 서비스에도 새로운 방식의 공성전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온, 오프라인 토너먼트 게임 대회, SNS와 트위치TV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펼치는 등 인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현지 유저들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나이트 온라인 전체 매출의 80%에 달하는 북미, 터키를 포함한 유럽 지역 및 스팀을 통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속시키고, 기존보다 높은 로열티 수익을 낼 수 있게 됐다“며 “게임카페서비스와 오랜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북미와 유럽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이트 온라인’은 2002년 국내 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미국, 터키 및 유럽 30개국과 글로벌 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 중인 글로벌 장수 인기게임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