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Made in Busan'사업설명회 개최

2017-05-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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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부산의 공연, 문화, 한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는'Made in Busan'의 사업설명회가 10일 부산문화재단(감천동 소재) 배움방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부산지역 문화예술인, 관련기관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7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소개 및 'Made in Busan'의 사업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관광공사는 2017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이 'K-POP'에 한정되지 않고 부산의 문화 콘텐츠를 관광자원화 하고 문화예술인과 단체의 다양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를 기획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오는 5월 26일까지 총 3개 분야에 걸쳐'Made in Busan'공모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단체와 기관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 것. 

'Made in Busan'공모는 시민참여와 부산의 한류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는 부분으로 확대해 미래 부산의 자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지원금액 또한 기존 1억원에서 총 3억원으로 늘렸다.

공사 관계자는 “'Made in Busan'으로 발굴된 공연은 브랜드 개발 및 장기적, 지속적 지원을 통해 관광상품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 문화계와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지속적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및 단체뿐 아니라 시민 참여형 예술프로젝트, 한류 콘텐츠 분야의 전문가 및 단체도 참여 가능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원아시아페스티벌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아시아 NO.1 한류축제를 지향하는 2017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0일간 아시아드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등 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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