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 새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 13회에서 윤설로 살아가는 손여리(오지은)는 김무열(서지석)의 의심을 풀기 위해 서말년(서권순)과 윤기동(선동혁)에게 어머니 아버지라고 부르며 연기한다.
하지만 의심이 커진 김무열은 서말년과 윤기동에게 "정말 따님 맞습니까?"라며 따져물은 뒤 어딘가로 전화한다. 이에 손여리는 "지금 우리 부모님 앞에서 실수하는거야 당신"이라며 화를 낸다.
한편,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 '이름없는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