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6월 '호국보훈의달' 맞아 유공자 대상 국내선 할인헤택 확대

2017-05-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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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87-9.[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간(탑승일 기준) 유공자와 유족, 동반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국내선 특별할인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특수임무 유공자, 보훈보상 대상자 및 유족의 동반보호자 1인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코노미석에 한해 3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반보호자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유공자 또는 그 유족과 동일 항공편에 탑승하고,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동반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특별할인은 국내선 전 노선 일반석 탑승 시 적용되며, 김해공항과 인천공항간을 운항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는 해당되지 않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평상시에도 독립유공자 및 동반자, 국가유공자, 5∙18민주유공자 등 유족에게 국내선 운임의 30~5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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