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관장 양태호)이 전국 최초로 도서 대출/반납시 발송되는 안내문자 발송을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로 시행한다.
관내 주요 도서관에서 사용중인 휴대폰 단문자메시지(SMS)는 이용자의 도서 이용정보를 70자 이내 문자로만 발송돼 내용이 누락 발송되는 문제점이 있어 이용자들에게 큰 불편을 줬다.
안산시 관내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신이 이용한 도서에 대한 도서 반납예정일을 비롯해 연체정보, 희망도서 신청 결과, 예약도서 도착 안내, 상호대차 신청 결과와 같은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양태호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한 정보제공은 전국 최초”라며, “향후 본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 신착도서 안내, 사서 추천도서, 대출베스트 도서, 각종 행사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