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어촌 예술교육 활성화 위해 현장 누빈다

2017-05-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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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농산어촌 예술문화체험학교 컨설팅 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0일부터 31일까지 농산어촌 예술문화체험학교 35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예술 기반이 취약하고 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7개 농산어촌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과 감성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는 농산어촌 예술문화체험학교는 농산어촌 지역 학교와 충남지역 예술교육단체 간 협약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35개교(초 25교, 중 9교, 고 1교)를 선정해 음악, 미술, 연극,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체험할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지난달 4일에 실시된 농산어촌 예술문화체험학교 담당자 협의회 결과를 반영해 올해 운영 계획, 운영 방침에 따른 준수 사항, 예산 집행 계획, 학생들의 참여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구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사업(학생오케스트라, 예술교육 중점학교, 예술교육 거점 및 드림학교 등)과도 연계해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농산어촌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학교예술교육 우수사례 발굴 및 일반화를 통해 다양한 예술교육모델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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