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장중 사상 최고가 경신 후 약세전환

2017-05-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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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삼성전자가 10일 장 초반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0% 떨어진 23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236만1000원까지 올라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지만 곧 외국인들이 차익 시현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매도 상위 창구에는 HSBC와 UBS, 골드만삭스, CLSA,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가 채우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갤럭시S8 인기에 따른 실적 증가와 자사주 소각 이슈를 등에 업고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8일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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