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호 기자 = 삼성전자가 10일 장 초반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0% 떨어진 23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236만1000원까지 올라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지만 곧 외국인들이 차익 시현에 나서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이날 매도 상위 창구에는 HSBC와 UBS, 골드만삭스, CLSA,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가 채우고 있다. 관련기사코스피 2,300선 돌파 앞두고 '과열징후 논란' 한편,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갤럭시S8 인기에 따른 실적 증가와 자사주 소각 이슈를 등에 업고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8일까지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갤럭시S8 #삼성전자 #코스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