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시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상상 이상의’무한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서비스를 개시한다.
‘차세대 성장 동력’인 증강현실 게임을 적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종이인쇄물에 도장을 찍는 대신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령의 주요 관광지를 관람하며 스탬프를 획득하는 것이다.
투어장소는 기존 종이 스탬프 투어 대상지 15개소에서 15개소를 추가한 모두 30개소로 ▲대천해수욕장 4개소(스카이바이크, 짚트랙, 머드박물관, 착시체험 테마파크) ▲오천 4개소(충청수영성, 에너지월드, 갈매못성지, 충청수영 해양경관 전망대) ▲오천 도서지역 5개소(장고도・삽시도・고대도・외연도 둘레길, 원산도 해수욕장)▲웅천 2개소(무창포타워, 돌문화공원) ▲성주 5개소(레일바이크, 개화예술공원, 성주산자연휴양림, 석탄박물관, 성주사지) ▲청라 3개소(오서산 자연휴양림, 냉풍욕장, 청천호 호수공원), ▲미산 3개소(보령댐, 보령댐 애향박물관, 서짓골 성지) ▲대천동 2개소(보령문화의전당, 전통시장), 청소역과 남포 죽도 등 모두 30개소이다.
스탬프 2개를 획득할 경우 편의점 상품 교환권(700원)이 지급되고 10개・17개・22개는 각각 해피머니 1000원・3000원・5000원 상품권, 30개 모두를 획득할 경우 보령머드 2호세트(샴푸, 비누2개, 1만5000원)를 받을 수 있다.
복규범 관광과장은 “대표적인 관광・휴양 도시인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는 물론,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까지 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