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본감시체계는 인천 20개소(2017.5월 현재)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폭염 노출로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의 진료사례를 온라인 집계하며 5월22일부터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이번 감시체계로 집계된 피해사례를 통해 온열질환자의 발생추세를 파악하여 알리는 것과 동시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9대 건강수칙 및 국민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올해도 평년 기온보다 높고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름철에 무더위로부터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펴가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