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S3 11일 국내 출시…출고가 85만9000원

2017-05-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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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갤럭시탭S3가 국내에 11일 출시된다.

10일 전자 및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3를 통신사 상품에 가입하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자급제 상품으로 국내에 내놓는다. 출고가는 85만9000원이며, 색상은 블랙과 실버 2종이다.

지난 2월 처음 공개된 갤럭시탭S3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9.7인치 태블릿이다. 전작보다 대폭 강화된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생산성이 특징이다.

갤럭시탭S3를 구매하면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 시리즈에 달려있던 스타일러스 'S펜'이 기본 제공된다.
S펜은 펜대 두께가 9㎜로 일반 필기구와 비슷하다. 또 인식 가능한 필압이 2048단계에서 4096단계로 높아져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6월 30일까지 갤럭시탭S3 구매 고객이 제품등록 이벤트에 참여하면 북커버, 동영상 플랫폼 '푹' 6개월 이용권, 게임(펜타스톰, 베인글로리) 쿠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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