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유가형 파생결합증권(DLS) 등 파생결합상품 3종을 12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북해산브렌트유(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5.4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90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1.5년이고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 80%이상(2차~만기)이며 녹인은 55%다.
마지막으로 한국지수(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0%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623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원금의 100%부터 120%사이에서 66%의 참여율로 수익을 추구하며 최대수익률은 13.20%(연8.80%)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