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8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19대 대통령 개표 결과에 따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9시20분 지역주민의 축하 인사를 받은 뒤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정오에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19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게 된다.
문 대통령은 취임 선서에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환담을 나누고, 원내 5당 당사를 방문해 대표와도 면담한다.
이날 새벽에 끝난 19대 대통령 선거 개표 결과 문 대통령은 41.08%의 득표했으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24.03%,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21.41%,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 6.76%, 심상정 정의당 후보 6.17%의 득표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