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후보의 당선에 기쁨을 드러냈다.
10일 최민희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국민이 이겼습니다. 개혁과 통합의 긴 여정에서도 국민께서 문재인당선인을 지키고 이끌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특히 무엇인가 고치는 과정에는 시련과 아픔이 따를 것입니다. 지치지 마시고 때로는 기다려 주시고 때로는 질책하며 문재인과 함께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오전 7시 개표 마감 결과 3267만 2101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문재인 당선인이 41.08%(1342만 3800표)로 당선됐다.
뒤를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가 24.03%(785만 2849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41%(699만 8342표),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6.76%(220만 8771표),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6.17%(201만 7458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