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12일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관련 행사를 연다.
식품안전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식)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된다.
식품위생 관련 단체 대표자와 종사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정책 소개, 식품위생안전 유공자 10명 표창, 식품안전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된다.
시청 너른못 광장에선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28개의 먹거리·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성남지역 파리크라상, CJ씨푸드, 동원F&B,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21곳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유통업체가 행사에 참여해 각 회사의 홍보 식품을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다.
7개 건강 체험 부스에선 손 씻기 체험과 손바닥 세균 검사, 혈압 검사, 체성분 측정, 금연 상담, 영양 상담, 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2012년도부터 매년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열어 식품 위생과 안전 먹거리에 관한 소비자와 영업자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