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0.64% 오른 153.99달러에 마감, 종가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른 시총 규모는 8247억 달러(934조원)로, 미국 상장 기업으로는 최초로 시가 총액 8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 같은 시총 규모는 이란과 오스트리아의 국내총생산을 합친 것보다 더 많으며, S&P500 기업 가운데 하위 102개 기업의 시총 규모를 합친 금액을 넘어선다. S&P500 지수의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올해 애플보다 더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66% 상승) 이후 없었다. 관련기사'리니지M' 사전예약자 350만명 돌파...'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 뛰어넘나?애플, 미국 기업 최초 시총 8천억 달러 돌파 #상장 기업 #시총 #애플 #S&P500 #주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