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이 표준규격화를 진행 중인 철도용품은 철도시설 및 철도차량 등에 사용되는 부품과 기기, 장치 등을 말한다.
철도공단은 지난 3월까지 철도용품 중 '스마트 급전제어장치' 등 10건을 공단 표준규격으로 제·개정을 완료했으며, 내달까지 '전력감시 장치' 등 16건의 제·개정도 추진 중이다.
이번 철도용품 공단 표준규격 제·개정을 통해 특정 업체만 납품 가능한 규격을 배제하고 다수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철도공단 측의 설명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는 "최신 기술을 반영한 연구축적경험을 토대로 철도용품 표준규격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