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체로 흐리고 구름…낮에 '빗방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수요일인 10일 전북 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고, 낮 동안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최저기온은 진안 12.1도, 장수 12.3도, 임실 12.4도, 남원 13.2도, 정읍 13.6, 전주 13.9도 등으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높았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7∼21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낮 동안에는 일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비는 11일 새벽부터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해 5∼10㎜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로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내리는 비의 양은 미미한 수준이어서 강수량은 기록하지 않을 것 같다"며 "내일 새벽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부 지역에 천둥과 번개가 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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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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