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중아공의 수도 방기에서 동쪽으로 730㎞ 떨어진 지역에서 반정부 기독교 민병대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구에서 최빈국의 하나인 중아공은 2013년 3월 기독교도인 프랑수아 보지제 전 대통령이 무슬림 연합인 반군에게 축출된 뒤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이후 기독교도들은 반(反) 발라카 민병대를 결성해 무슬림에 대한 보복공격을 펼쳐 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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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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