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심 후보가 이날 0시 20분께 문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었다"면서 "심 후보는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신임 대통령 앞에 막중한 과제가 있다. 무거운 짐을 지셨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 심 후보는 "국민이 신임 대통령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촛불의 열망을 받아 안는 성공한 개혁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 대변인은 전했다.
전날 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60% 진행된 가운데 문재인 당선인이 39.6%,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26.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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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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