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116회에서 구치소에 들어간 서석진(이하율)을 찾아간 김자경(하연주)은 "항소하자. 내가 변호사 구하고 있어"라고 권유한다. 하지만 서석진은 "원래 돈 없으면 몸으로 떼우는거야"라며 거부한다.
또한 9년을 기다리겠다는 김자경에게 서석진은 "난 다 끝났어. 아무것도. 앞이 캄캄하다고"라며 화를 낸다.
특히 서석진을 찾아간 박복애(김미경)는 "엄마가 다 갚아줄게"라고 말한다. 하지만 서석진이 "다시는 오지마. 제발 좀"이라고 거부하자, 박복애는 "이건우(손승원)랑 임은희(이윤지) 죽여버릴게"라며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