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95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

▲5일 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제95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모범어린이 표창장을 수여받은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5일 예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95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BBS대전충남연맹예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한마당 축제로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선언,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노래 제창 등의 기념행사와 공연마당, 체험마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중앙초등학교 박세윤, 이정현 학생의 어린이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관내 모범어린이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참가한 어린이들이 어린이날 노래를 제창했다.

 이어 열린 공연마당에서는 합기도시범, 어린이 국악 한마당, 어린이 난타, 어린이 댄스, 출동 슈퍼윙스 공연 등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희망자에 한해 출동슈퍼윙스 공연팀과 기념촬영의 시간을 가졌다.

관련기사

• 예산군,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전국 1위 대통령상 수상
• 예산군,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예산의 지도가 달라진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도자기 체험, 경찰싸이카 체험, 소방 및 지진 체험, 페이스 페인팅, 나라별 전통놀이 게임, 놀이기구 등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BBS대전충남연맹예산지회의 박두만 회장은 “어린이날을 기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관계자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