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심사위원회는 접수된 청소년을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나누어 봉사, 효행, 면학, 예·체능 등 4개 부문에 걸쳐 심사를 했다.
동두천시 두드림 청소년상은 지난 2008년 조례제정 후 2010년부터 선정하여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심사결과, 각급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8명 중 △봉사부문 백수형(동두천중), 김다은(보영여고) △효행부문 노지영(동두천중), 정원이(한국문화영상고) △면학부문 이가경(보영여중), 전례강(신흥고) △예·체능 부문 박상언(동두천중), 박태준(동두천중앙고) 학생 등 8명이 선정됐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두드림 청소년상은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적극 발굴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에 기여하고, 모든 청소년들의 귀감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로 제정됐다”며, “지역 학생들이 보다 나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