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유승민이 딸 유담 ‘성희롱’에 아프다면 나도 처형 ‘탄핵 구속’에 아퍼”

2017-05-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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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후보 딸 유담 성희롱에 대한 공화당 신동욱 총재의 말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사진 출처: 신동욱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딸 유담 씨 성희롱을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ㆍ구속과 비교했다.

신동욱 총재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에 대해 “유승민이 딸 유담 ‘성희롱’에 아프다면 신동욱도 처형 ‘탄핵 구속’에 아프다”며 “유담이 아빠 유승민 응원하는 것은 로맨스고 신동욱이 처형 박근혜 사면복권 지지하는 것은 불륜인가. 정적을 향해 정치적 수사와 정치적 비유를 막말이라 왜곡함이 막말 꼴이다”라고 말했다.

유승민 딸 유담 성희롱 용의자는 5일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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