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제19대 대선 사전투표 참여

2017-05-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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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전투표하는 이필운 안양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4일 시청 청사 내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실시하고, 시민들에게 투표를 독려했다.

사전투표는 투표 당일 투표가 어려운 시민들이 4~5일 양일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로, 안양에는 시청과 동안구청, 동 주민센터 등 총 31개소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돼 있다.
선거권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날 사전투표를 하지 못한 시민들은 9일 거주지에 마련된 133개 투표소에서 오전6시부터 오후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이필운 시장은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참정권을 포기하는 것은 권한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안양시민들에게 “대통령을 선출하는 이번 투표에 필히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안양시의 대통령 선거인구수는 491,941명으로 안양시 인구 598,657명의 82.7%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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