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마지막 TV토론에서 홍준표 후보는 “저는 대입 유지를 기본적으로 하는데 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입학제도를 대폭 개편하려고 한다”며 “특히 입학사정관제의 경우에는 옛날에 음서제 같은 느낌을 너무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홍준표 후보는 마지막 TV토론에서 “서민의 아이들은, 우리나라 통계청 자료를 보면 상위 20%와 서민들의 교육비 격차가 8배다”라며 “어릴 때부터 그렇게 하고 난 뒤에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스펙이 좋은 사람을 먼저 뽑고 그것은 잘못됐다고 본다. 그래서 집권하면 대학입시 중 입학사정관제와 수시 제도를 대폭 개선해서 나는 수능성적을 일 년에 두 번 보게 해서 그중 높은 성적으로 학생을 뽑는 제도를 채택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날 다른 후보들은 홍준표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고 논쟁을 벌였지만 홍준표 후보의 이 주장에 대해선 전혀 반박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