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도 1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폐업 등 주요정보 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더블유코스메틱코퍼레이션, ㈜엘에이치비, ㈜에스엔지월드, ㈜조은사람들, 엠엔스인터내셔날㈜, 미랜세상(주), ㈜엘파이브엠코퍼레이션 등 7곳이 폐업했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판매업자의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판매업자의 휴·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베스트라이프케이, ㈜빅스카이글로벌, ㈜원더풀라이프, ㈜퍼플유, ㈜쏠렉, ㈜프리먼스 등은 신규등록했고,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도 모두 가입했다.
이 기간 상호를 변경한 곳은 ㈜카이젠사이언스 등 5곳, 주소변경은 ㈜디앤에이라이프 등 8곳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다단계판매업자는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