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현 정부의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되는 안건은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37건, 일반안건 1건, 보고안건 2건 등 44건이다.
금융회사가 고객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금융상품을 파는 등 불완전 판매를 한 경우 위반 행위로 인한 수입의 5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의결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탈북민이 제공한 정보나 장비에 대한 보상금 성격인 보로금(報勞金) 지급액을 대폭 인상한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