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종사자 1000여 명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은 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문 후보만이 전자상거래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업기회 확대와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문 후보 측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구)에서 활동키로 의결했다.
이해선 강원도민회중앙회부회장과 채태석 전국호남향우회중앙회상임이사, 유래홍 민추협 사무차장, 김종진 전 정세균 국회의장 특보 등도 이름을 올렸다.
문 후보 측 노영민 조직본부장은 “지지 선언에 동참해준 분들이야 말로 우리나라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킬 일꾼”이라며 “전자상거래로 대한민국 경제영토를 확장시켜 나아가자”고 화답했다.
강민구 글로벌전자상거래특별위원장은 “문 후보는 전자상거래 종사자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카드 수수료 대폭 인하, 공인인증서와 액티브 엑스 폐지를 공약한 바 있다”며 청년, 여성, 소상공인 등 전자상거래 종사자들이 나서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자”고 말했다.
글로벌전자상거래특위는 청년, 여성, 소상공인 등 전자상거래 종사자 1000여명 이상을 비롯해 미국 및 중국에서도 100여 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문보국 최우석 명근식 이광호 김부곤 장익준 한수용 신운철 최창익 한재희 황성수 이육헌 이기준 최은경 김현식 김근영 이용구 곽도원 강성구 나은숙 김양미 등 전자상거래 관련 종사자 20여 명이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길재 정치관 정세현 강숙영 김상우 등 문 후보 조직특보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