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지난달 4월 28일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김해운동장에서 화려하게 개막해, 5월 1일 성황리에 도민의 열정이 마무리됐다.
이번대회는 350만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25개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경기로 총 27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뤘다.
먼저 시부에서 종합우승은 196.5점을 획득한 창원시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157.5점을 획득한 김해시, 종합3위에는 115.5점을 획득한 사천시에 돌아갔고, 군부에서 종합우승은 146점을 획득한 함안군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137점을 획득한 창녕군, 종합3위에는 116점을 획득한 거창군으로 돌아갔다.
이날 폐회식에는 경상남도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개최지인 김해시 부시장, 차기 개최지인 진주 부시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하여 마지막 폐회식을 빛냈다.
이번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 관계자와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교통봉사단체 등 수 많은 관계자들은 김해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방문객들에게 사고 대비 안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였고, 4일간 김해시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모두 힘을 합쳐 최선을 다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남도민의 화합과 “가야왕도 김해”라는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대외적으로 확실한 인상을 심어주었으며, 도민체전을 통해 경상남도 18개 시·군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화합과 축제의 마무리를 뒤로하고 2018년차기 개최지인 진주시에서 경남의 대 축제인 도민체전이 또 한번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