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획재정부 방문...현안사업 국비 반영 요청

2017-05-01 15:06
  • 글자크기 설정

허성곤 김해시장이 기획재정부 관계자와 면담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김해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지난해에 이어 사상 최고액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 김해시의 바쁜 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국비확보 TF팀을 이끌고 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2018년 주요 국고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건의한다고 밝혔다.
국고확보를 위한 지역 국회의원과의 당정협의회와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정부예산 편성의 마지막 단계이자 주무 부처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고 반영을 확정 한다는 계획이다.

이 날 허 시장과 TF팀은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차관과 박춘섭 예산실장을 잇달아 방문해 면담을 갖고, 시가 신청한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한 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시의 최우선 현안사업인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100억 원, 부산, 김해경전철 건설비 추가지원 94억 원, 부전~마산복선전철 신월역 신설 28억 및 총사업비 증액 승인 등 3개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고, 가축분뇨처리시설 증설, 상동 화현마을 하수처리시설 설치, 진례 평지마을 하수관로 정비 등 신규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기획재정부가 정부 예산을 편성하는 담당 부처인 만큼 최선을 다해 시의 현안사업 국비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만일 정부예산에 반영이 되지 않거나 부족한 사업에 대해서는 국회의 예산 심의 시 증액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국비 확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