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한일 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8개 시도현 교류도시 간 상호방문해 홈스테이를 통한 문화체험을 하고 간사도시에 모여 포럼을 개최하게 되는데, 올해는 부산시가 간사도시로 행사를 주관하게 됐다.
올해는 7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5박 6일간 일본 나가사키현과 부산 청소년 가정으로 상호 방문 홈스테이 후, 8개 시도현 참가 청소년이 모두 부산에 모여 한․일 청소년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부산시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서 영어 또는 일어가 가능하고, 일본 청소년 부산 방문시 홈스테이 제공이 가능한 청소년이면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참가신청서, 학교장 추천서, 관련 증빙서를 첨부해 우편 또는 방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미래사회 주역인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이해는 물론 상호 공감대 형성으로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