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사장배 2017 인천 유소년 축구대회 결승전 개최!

2017-05-0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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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리그 인천유나이티드U-12, 2부 리그 남구유소년축구단 최종 우승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가 주최·후원하고 인천시축구협회(회장 정태준)가 주최·주관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2017 인천유소년축구대회’ 결승전이 지난달 30일 인천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지역 77개 팀의 선수와 가족 총 2,000여명이 참가했다. 30일 열린 엘리트축구부(1부)와 일반클럽부(2부) 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4월 한 달 간 이어진 대회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2부 리그 결승전 경기에서는 남구유소년축구단이 강화유소년축구단을 상대로 정규시간에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 연장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뒤이어 치러진 1부 리그 결승전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U-12가 석남서초와 접전을 펼치며 연장전까지 1:1 무승부를 기록한 후, 승부차기에서 6:5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1부 리그 우승을 차지한 인천유나이티드U-12는 스페인의 명문 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해외연수를, 2부 리그 우승을 차지한 남구유소년축구단은 일본 J리그 축구클럽으로의 연수를 가게 된다. 또한, 2〜4위를 차지한 팀들에게는 트로피, 메달, 축구용품과 U-20월드컵 관람티켓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 인천광역시축구협회 정태준 회장,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차범근 부위원장, 대한축구협회 조병득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30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배 2017 인천유소년축구대회’ 시상식에서 1부 리그 우승팀 인천유나이티드U-12와 2부 리그 우승팀 남구유소년축구단 선수들이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는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가운데) 등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천’의 유소년이자 ‘대한민국’의 축구 꿈나무인 어린 선수들이 기량을 갈고닦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의 발전과 유망주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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