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전 세계 73개국 145개 지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원 600여 명과 고양시와 경기도 기업인 100여 명이 모여 정보 공유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수출상담회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고양시는 월드옥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지난해 킨텍스에 유치한 데 이어 이번 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차세대 글로벌 경제허브로서의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양시 중소기업과 재외한인 바이어와의 철저한 사전 매칭으로 충실한 수출상담 이뤄진 데 대해 참여 기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19대 회장으로 연임된 월드옥타 박기출 회장은 폐회식에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고양시 유치 등 그 동안 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온 최성 고양시장에게 감사를 전하며 최 시장을 ‘월드옥타 명예회원’으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