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은 일반고 학생들이 원하는 시기에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대학과 연계한 2학년 2학기 직업 위탁교육과정을 신설해 8월말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서울교육청은 일반고 2학년 전과정, 3학년 전과정 및 3학년 2학기 직업위탁 교육과정을 개설해 지난해 4098명, 올해 4106명으로 직업위탁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해 왔다.
이번에 처음 도입하는 전문대 연계 일반고 2학년 2학기 직업교육 위탁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5개 전문대학 9개 과정 270명 정원으로 신설 운영할 예정이다.
위탁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은 12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의 담임교사 또는 직업교육담당교사와 상담 후 학교를 통해 교육청으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