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신진작가 날개 달다 2017展

2017-05-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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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젊은 예술가들의 실마리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평생학습관(관장 윤예원)은 오는10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나무에서 ‘신진작가 날개 달다 2017展’을 개최한다.

‘인천 지역 미술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젊은 예술가들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지역 대학(가천대, 인천가톨릭대, 인천대, 인하대) 재학생 및 졸업생 8명(최지우, 최대규, 진주현, 박나은, 정윤 정이수, 김교선, 이건희) 30세 미만의 우수한 젊은 예술가들을 엄선, 기존 공모전시의 단점을 보완하고 젊은 예술가들이 시대를 어떻게 읽고 있는지 알리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김교선,캔버스에 유화[사진=인천시교육청]



전시회의 작품은 젊은 예술가들의 아이디어와 창의력, 창작된 작품 등을 침해하지 않고 순수하게 그들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대를 읽어내는 다양한 시선과 지역 미술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더불어 작가들에게는 더 넓은 무대 진출을 위한 중요한 징검다리 전시회가 되길 희망하며, 미래를 짊어지고 갈 젊은 예술가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인천평생학습관 윤예원 관장은 “일회성 기획 전시회가 아닌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이 예술가의 길로 나아가는데 이번 전시회가 통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젊은 예술가들의 미술 작품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서는 우리 학습관(갤러리)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 전시는 30일까지이며 일요일·공휴일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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