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 핵실험하면 기분 나쁠 것·中 큰힘 가졌다" (해리스버그<미 펜실베이니아주> AP=연합뉴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아 29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의 지지자 집회장에 도착, 손을 번쩍 쳐들고 있다. 그는 이날 "그(김정은)는 (그런 행동을 하면) 우리가 매우 기쁘지 않을 것이라는 걸 안다"며 중국이 대북 문제에서 "엄청난 힘"을 갖고 있다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말했다. 김정은을 두고선 "세계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라고 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