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추천 골프장] 현대 더링스CC, ‘착한 가격’ 대중 골프의 새로운 패러다임

2017-05-0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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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현대 더링스CC 전경. 사진=현대 더링스CC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고단한 삶의 산소 같은 곳. 신선한 공기와 바람,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곳. 가족, 친구, 직장 동료와 허물없이 땀을 흘릴 수 있는 곳이 있다. 탁 트인 코스에 서면 온몸의 전율이 느껴지는 바로 그 곳. 대한민국 방방곡곡 골프장 500개 시대다.

골프 대중화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골프장마다 차별된 코스와 서비스를 내세워 주중·주말을 가리지 않고 골퍼들을 유혹한다. <아주경제신문>은 골퍼들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명코스와 최고의 서비스가 숨어 있는 국내 골프장을 소개한다. ‘아주 추천 골프장’ 시리즈를 통해 미리 알고 다시 알고 절대 놓치지 말자.

충남 태안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 더링스CC는 바람, 갈대, 철새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골프의 고향인 영국에서나 볼 수 있는 링스코스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해 산악지형에 익숙한 우리나라 골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14년 6월 오픈한 현대 더링스CC는 ‘정주영공법’으로 만든 태안 간척지 10만1046㎢에 태안기업도시 개발의 시발점으로 조성된 대중골프장이다. 골프장 전체 코스에는 한국잔디를 사용하지 않고 양잔디를 사용해 사시사철 푸르른 잔디에서 골프장을 이용 할 수 있다. 자타공인 친환경 골프코스로 원지형은 최대한 살렸으며, 사람과 자연에 무해한 미생물 코스 관리를 실시해 자연은 물론 동식물에게도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골프장 인근에 조성된 버드존은 계절 철새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장소다.

A코스는 부남호와 어우러진 갈대식생으로 동식물 서식공간으로 보전하고 생물다양성을 높인 습지형 레이크, 주변 지형과 조화된 여성적인 페어웨이 언듈레이션, 바람의 방향을 고려한 다양한 방향의 그린 등 매홀 마다 숨겨진 새로운 전략에 도전해야 하는 코스다. B코스는 스코틀랜드 정통 링스에서 느낄 수 있는 거친 바람과 황량함을 갖춘 코스로 A코스가 여성스러운 코스였다면 B코스는 반대로 남성적인 코스다. 특히 B코스 18홀에는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에 있는 스월컨브릿지를 본뜬 상징적인 다리를 놓아 그 의미를 부여했다.

또 골퍼들의 건강을 생각한 워킹골프를 도입했다. 워킹골프는 운동을 필요로 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9홀, 18홀, 27홀, 45홀 강제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제 조깅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워킹골프는 이용요금의 거품을 줄여 골프 대중화를 보다 빨리 정착 시킬 수 있고 골프가 일부 부유층만이 즐기는 운동이 아닌 대중이 이용 할 수 있는 스포츠로 변화시키는데 앞장 서고 있다. 워킹골프는 주중, 주말 모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가능하며, 전동식 1인 모토카트를 이용해 현대 더링스CC 36홀을 걸으면서 경기를 진행 할 수 있다.

현대 더링스는 대중 골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해 골프장 사업의 거품을 제거, 대중의 곁으로 한 발 다가서려고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할인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착한 가격의 레스토랑에서는 태안 지역의 신선한 계절별 고품격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또 티하우스(그늘집)를 무인시스템으로 운영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중 지향적인 노력도 계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기존의 고비용 골프장 문화를 혁신하기 위한 현대 더링스CC만의 패러다임은 대중 골퍼들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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