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 충남교육을 이끄는 동력

2017-04-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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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교육청, 제15회 충남교육행정연합 어울림 한마당 개최

▲제15회 교육행정직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 개최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9일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도내 교육행정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충남교육행정연합 어울림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공무원, 교육전문직원, 교육공무직원 등 3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고, 태안군 개최를 마지막으로 도내 모든 시·군에서 1회 이상 행사를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경쟁보다는 화합과 단결을 통해 하나 된 충남교육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어울림 한마당’ 이름을 갖은 지 2년차답게 직원들은 더욱 활기차고 배려있는 모습을 보였고, 동행한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체험부스와 신발양궁 등 번외경기장에서는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랑나눔 아이스드림(ICE DREAM)’ 가게를 운영하며 판매한 아이스크림 수익금을 태안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어느 조직이든 소통과 단합은 그 조직을 이끄는 동력이 된다. 오늘 하루 마음을 열고 직장에서는 못 다한 이야기들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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