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은 ▲어린이 분야에 '가족을 주문해 드립니다'(한영미 지음, 살림어린이 펴냄) ▲청소년 분야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라면'(박현희 지음, 북하우스 펴냄) ▲성인분야 '다시, 책은 도끼다'(박웅현 지음, 북하우스 펴냄) 등이다.
남구는 구립도서관 사서가 추천한 도서 중에서 도서 선정위원회에서 분야별로 각 5권을 선정하고,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 방식으로 주민투표를 진행했다. 이후 도서선정위원회는 분야별 3권의 도서 중에서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
남구는 다음 달 20일 울산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올해의 책 선포식을 시작으로 성인분야 올해의 책 선정도서 '다시, 책은 도끼다'의 작가 박웅현 씨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