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 음파결제 L.pay ‘웨이브’ 공식 론칭

2017-04-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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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멤버스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롯데멤버스는 음파결제 서비스인 L.pay(이하 엘페이) ‘웨이브’를 공식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엘페이 웨이브는 스마트폰과 결제단말기 간 비가청음파를 통해 결제가 진행되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뜻한다. 0.5초 이내 빠른 음파 수신이 특징이며, 마트와 같이 소란스러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음파 인식을 지원한다.
롯데멤버스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에 음파 결제 방식을 도입하고 지난 3월 30일부터 롯데슈퍼 잠실점에서 웨이브 결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왔다.

롯데멤버스 측은 시범 운영 기간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구분 없이 쉽고 빠르게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가맹점 결제 기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결제와 L.POINT 적립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바코드 결제 이용률을 따라잡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엘페이 웨이브 슈퍼 전점 오픈에 이어 하반기에 백화점과 마트 등에도 웨이브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근거리 인증 및 근접 인식 기술을 활용, 향후 엘페이 웨이브를 무인 키오스크, 자판기 등 무인화 기기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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