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포토] '르노삼성 파이팅' 박동훈 사장·김효성 노조위원장 함께 부산 공장 방문

2017-04-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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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좌측 두 번째부터)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이 김효성 노조위원장과 함께 부산공장 생산 현장을 방문해 가진 지도원들과의 소규모 간담회에서 참석자가 직접 그린 초상화 선물을 들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르노삼성자동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5일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과 김효성 노조위원장이 함께 부산시 신호단지 내 부산공장 생산 현장을 방문해 근무 환경 개선 현황을 살펴보는 일정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최고경영자와 노조위원장이 함께 생산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박 사장은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회사와 노조가 하나될 때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노사가 한마음 되어 고객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2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마무리 지으면서 근무 환경 개선 위원회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르노삼성은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SM6와 QM6 등 부산공장 생산 차종들의 판매 호조에 따른 생산 물량 증가와 현장 근로자들의 늘어난 업무량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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