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가 ‘1박 2일 시간여행 시티투어’의 시범 출시를 앞두고 입소문 마케팅에 나섰다.
시에서는 오는 5월 6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운행하는 ‘1박 2일 시간여행 시티투어’ 상품 출시를 앞두고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수도권 지역 여행사 대표・기자 및 파워블로거 등 20여명을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했다.
2일차는 근대시대상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근대역사박물관, 신흥동일본식가옥, 동국사 등을 아우르는 군산시 대표관광지인 군산시간여행마을과 최근 영화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암동 철길마을을 둘러보며 취재활동을 펼쳤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2017 전라북도 방문의 해와 발맞추어 군산시 대표관광지인 군산시간여행마을과 고군산 섬 여행을 테마로 하는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 코스(군산, 전주, 부안, 고창)도 추가로 개발하여 관광광역화 선도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주 토, 일요일 진행하게 될 1박 2일 시간여행 시티투어 상품은 오전 9시 30분 시외버스터미널, 10시 군산역에서 출발하고 탑승료는 개인 10,000원, 단체(20인이상) 9,000원(단, 식비・숙박료・체험료 본인부담)의 가격으로 운행되며,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군산 시티투어), (㈜동양해외관광,)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10인 이상 예약 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하여 문화유적 및 관광지를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