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시 본청,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구, 군, 민간기업 및 관련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부산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현재 어려운 고용여건 속에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창출 확대'와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이라는 2가지 테마를 선정하여 각각의 기관별 대책과 기업 사례 및 전문가 의견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각 기관별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정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일자리 현장의 다양한 정책제언 및 의견청취를 통하여 앞으로 시민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부산형 일자리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동아위드'와 2014년 가족친화 우수 인증기업인 '이샘병원', 조선기자재기업 특례보증 수혜로 경영위기를 극복한 '㈜디케이피' 등 기업에서 우수사례들을 발표할 예정에 있어, 부산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확대와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의미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